대만(Taiwan) 필수 쇼핑 아이템 - 까르푸 펑리수

해외여행/2015.05 대만

2015. 7. 1. 16:39 - 곰톳끼

대만 여행에서 꼭 사와야할 필수 아이템! 바로 '펑리수'

집에 두고 간식으로 먹기도 좋고, 지인들에게 선물하기도 좋아서

대만 여행객들 손에 꼭 들려있는.ㅋㅋ

보통 유명한 펑리수라 하면 치아더, 수신방, 써니힐, 썬메리, 순청 등이 있는데

짧은 일정에 우리의 동선에는 아무것도 없었....

(융캉제 까오지 갈때 썬메리가 있었는데 그때 살껄 ㅠㅠ)

그래서 가장 찾기 쉬운 까르푸 펑리수를 살 수 밖에 없었다.

까르푸에 파는 펑리수도 종류가 굉장히 많았는데

잘못 샀다가 정말 어디 주면 욕먹는 쓰레기 펑리수라고 해서...ㄷㄷ

미리 폭풍검색한 결과 제일 괜찮다는 요 펑리수로 몽땅 사왔다.

사실 패키지가 다들 비슷비슷해서 찾기 어려웠는데

직원분께 사진을 보여주며 물어보니 다른 곳에 따로 진열되어 있었다.

한국인들이 요 펑리수를 많이 찾아서 그런가 사진 스윽 보시더니 바로 딱 알려주심 ㅋㅋ

 

 

진짜 비슷한 패키지의 다른 펑리수도 있는데 저 할아버지를 찾아야함!

그나저나 10개가 한박스인데, 어떤 박스에선 9개만 들었.. 캐퐝당 ㅋㅋㅋㅋㅋ

 

 

펑리수 한개당 110칼로리

한번 먹을때 하나로 절대 못끝내는데....이런 ㅋㅋㅋ

 

 

하나씩 개별포장 되어있어 보관하기에 좋다.

 

 

크기는 요정도.

많이 크지는 않다.

 

 

두께는 생각보다 도톰도톰

 

 

한입 베어물면 파인애플쨈이 보인다.

제과점에서 파는 펑리수는 과육이 씹히고 그런다던데 그렇진 않았...

그렇다고 완전 묽거나한건 아니라서 식감은 괜찮았다.

 

 

 

자세히 보면 과육이 보이는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ㅋㅋㅋ

여튼 맛은 그럭저럭 괜찮았다.

다른 펑리수를 먹어보지 못해 비교는 못하겠지만 누군가에게 욕먹을 수준은 아닌듯..

맛본 지인들이 다 맛있다고 했으니까.ㅋㅋ

 

 

단점이라면 부스러기가 너무 많이 나옴.ㅠㅠㅋㅋㅋ

 

 

요건 파인애플 외에도 2가지 맛이 함께 들어있는 형태.

내가 파인애플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지

개인적으로는 다른 펑리수들이 더 맛있었다.

가격은 동일했던 걸로 기억-

제과점 둘러볼 여력이 없는 분들께 추천해드리고 싶은 까르푸 펑리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