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바이크 봉크맨을 잡아라! + 페기 파이 먹먹 수다 [2014.03.22]

자덕생활/라이딩

2014. 3. 22. 22:36 - 곰톳끼

겨우내 잠들어있던 우리 여성 멤바들과 오랜만에 만남!

올해는 제발 좀 많이 만나고 많이 타자며.ㅋㅋㅋㅋㅋㅋ

 

 

때마침 오늘 오디바이크에서 게릴라 이벤트로 '봉크맨을 잡아라!'를 한다길래 한강을 어슬렁거리기로 했다.

그런데 멤버들을 만나러 반포로 향하던 중, 봉크맨이 보이는 것이 아닌가!

"어어어어 봉크맨이다!" 했더니 "네~맞아요~"하시길래 냉큼 다가갔다.ㅋㅋㅋ

급한 마음에 부랴부랴 멤버들에게 전화로 여기 봉크맨 찾았다고 빨리 오라며.

마케팅에 이용될 수 도 있다는 인증샷 두어방 찍는 도중에 또 다른 봉크맨이 반포쪽으로 슈웅-

다시 멤버들을 만나러 반포로 향하니 역시 그쪽 봉크맨 만나서 사진 찍으려던 참.ㅋㅋ

같이 인증샷 찍고 완전 씐나라씐나라~ 우린 봉크백만으로 행복해짐.

 

 

 

 

▲ 멀띠언니, 으크릉, 토스언니, 나

 

 

▲ 너무 헤벌쭉.ㅋㅋㅋㅋ 마이 신났나봄.

오디바이크로부터 전달받은 단체샷과 개인샷.

페북으로 파일 전달받았더니 화질이 많이 깨짐.ㅠㅠ

 

예전에 북악에서 나눠줬던 스램 봉크백이랑 같은 것이라고 했다.

오늘 한강은 요 빨간 봉크백들이 온통 펄럭펄럭~

반미니에서 폭풍 수다를 한차례 나누고, 자리를 옮겨서 이어가기로 했다.

이수교차로 근처에 있는 페기 파이(peggy pie)로 고우고우-

 

 

생각해보면 이수교차로 근처 - 방배 카페골목에 먹을 게 꽤 많은데, 한강에서도 가깝고,

막상 한강에 나가있다보면 여기 올 생각을 못한다. 동네라 그런가.-_ -ㅋㅋㅋ

 

 

 

 

샌드위치도 으마으마하게 시키고,

 

 

파이는 한 두입 먹으니 끝나버려서..

 

 

여기 보이는 것 말고 파이는 추가로 또 시킴.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칼로리 소모는 없고, 그냥 또 체지방 증가 썩세스!

이제 정말 햇빛이 따뜻따뜻해서 라이딩하기 참 좋은 날씨였다.

하지만 이런 날씨에 나는 학원을 가야합니다. ㅠㅠ 흑흑.

오랜만에 만나서 수다만 4시간 가까이 떨었는데도 아쉬웠다.

조만간 빨리 또 만나요!...가 아니라 먹으러 가요 잉가.

 

 

(+)

더 많은 사진과 깨알재미가 있는 오토스님 후기 ㅋㅋㅋ

http://blog.naver.com/ottoss_/40209035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