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창동 오리마을 먹방 라이딩 [2014.02.23]

자덕생활/라이딩

2014. 3. 2. 23:05 - 곰톳끼

이제 슬슬 날도 따뜻해지고, 오랜만에 로드 타고 출동!

오랜만에 로드 탔더니 큰바퀴라고 편하다잉.

 

 

탄천 합수부에서 햇빛 받으면서 돗치군이랑 간지님커플 기다리는 중-

 

원래 계획은 예전에 갔던 선비묵집 다시 가는 거였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딱 우리 가는 코스로 마라톤을.ㅠㅠ

어쩔 수 없이 코스를 변경해야 했다.

어딜 갈까 하다가 일단 중랑천 따라 올라가면서 생각해보자 했는데,

의정부 맛집 오리회전구이하는 곳이랑 똑같아보이는 곳이 창동에 있다는 것!

멀지 않으니 모두 가는 것에 동의했다.ㅋㅋㅋㅋ

 

 

샤뱡샤방하게 창동 오리마을에 도착.

이 곳에는 점심특선으로 오리꼬치 2개 + 오리탕 + 야채 + 돌솥밥 + 반찬 6가지 = 7,000원 메뉴가 있었다.

다양하게 먹기 좋으니 고민할 필요가 없군!

 

 

 

오리 숯불 회전구이. 빙빙빙 돌아간다. 신기신기.

 

 

맛있게 익어가는 중.*_*

 

 

돗치군 얘기로는 의정부에 있던 곳보다 조금 맛이 떨어진다고 했지만, 나쁘진 않았다.

오리고기보다는 약간 돼지고기처럼 질겼지만 이 가격에 이 정도면 매우 훌륭!

 

 

돌솥밥을 걷어낸 곳에는 누룽지 누룽지-

 

 

오리탕도 나름 푸짐하게 나왔다.

맛이야 생각하던 대로고, 오리고기도 꽤 들어있었다.

 

 

다 먹고 나니 완전 배부름!

이렇게 얼마 타지도 않고 먹방 라이딩으로 마무리.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