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합~봉덕칼국수~경마공원~반포 라이딩 [2014.09.13]

자덕생활/라이딩

2014. 9. 26. 19:48 - 곰톳끼

으크릉이 모처럼 쉬는 주말이라고 라이딩을 신청했다.

접때 가자던 광릉수목원이나 가볼까 했는데, 샤인님이 일찍 귀가해야한다고 하셔서 가까운 경마공원이나 가보기로 했다.

뒤늦게 합류를 약속한 리수언니는 당일날 아쉽게도 불참 통보.ㅠㅠ

셋이서 일단 탄천합수부에서 만나기로 했다.

오늘은 샤방 소풍 라이딩이니까 나는 수서역까지 전철 치트키.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샤인님은 더 강려크한 남편님 찬스신공 잠실까지 자동차 치트키.bb

 

 

나를 본 으크릉이 깔맞춤 쩐다고 사진 찍어줌.

샤방하게 미벨 끌고 나오느라 옷도 편하게 입고 나왔는데 누가 보면 과한 깔맞춤이겠지.ㅋㅋㅋㅋㅋ

 

 

탄천~양재천 길을 따라 쭉 달리다보니 금새 경마공원 근처에 도착했다.

일단 밥부터 먹자는ㅋㅋ 의견에 따라 미리 봐둔 봉덕칼국수로 갔다.

버섯샤브와 만두를 시켰는데 우리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다행히 맛있었다. 다음에 또 올 의향 있음!

 

 

밥을 먹고 경마공원을 갔는데 매표소 근처에서는 아저씨께서 들어오지 말라고 하신다.ㅠㅠ

멀리서나마 경주하는걸 보고 싶었는데 휴식타임인지 운동장은 비어있어서 아쉬웠다.

 

 

그래서 그냥 공원 내 방황중.ㅋㅋㅋㅋㅋ

But 별거없음.. 아.. 이래서 양재천에서 가까워도 자전거타는 사람들이 경마공원은 안오는구나. 싶었다.ㅋㅋㅋ ㅠㅠ

 

 

아쉬우니까 아이스크림 먹고 셀카나 찍어줌.

 

 

한방 더!

그렇게 셀카를 남기고 다시 양재천으로 복귀해서 샤인님은 집으로 향하고 으크릉과 나는 반포로 향했다.

 

 

흔한 반포의 하늘.jpg

 

돗치군을 만나서 셋이서 또 칰힌을 뜯먹뜯먹하고 돗자리에서 수다를 떨다가 너무 늦기전에 일어났다.

으크릉과 (오랜만에 만난)샤인님과 함께해서 즐거웠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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