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카페] NY커피아울렛 본점 - All about Coffee 커피의 모든 것

식탐여행

2015. 8. 23. 13:43 - 곰톳끼

 나른한 주말 오후, NY커피아울렛 용인 본점을 찾았다.

용인이지만 우리동네와 딱 붙어있는 능원리에 위치한 곳.

지역맘 카페에서 최근에 오픈했을 때부터 다녀온 후기들이 많길래 궁금했던 곳.

차로 갈 땐 네비 찍고 가면 되겠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버스 정류장에 내리면 바로 표지판이 보이고,

119번이나 17번 버스를 내려서부터 천천히 걸어도 5분 정도 위치다.

 

 

 

건물 규모가 ㄷㄷㄷ

단순 카페라고 하기엔 후덜덜한 크기.

카페에 푸드코트에 로스팅룸까지 복합적으로 있어서 그런 듯.

조경도 잘되어있고 나들이 나온 느낌이 물씬 나겠다.

 

 

주차공간도 꽤 넓었다.

하지만 주말이라 그런지 꽉찼음 ㄷㄷ

 

 

2층 카페로 들어서니 계산줄하며 사람이...ㄷㄷㄷ

오픈한지 얼마 안되었고 주말 + 아메리카노 천원 행사때문인 듯.

정말 끊임없이 계산대에 사람들이 줄을 섰다.

드립이나 더치 커피를 먹고 싶었는데 안된다고 하심..ㅠㅠ

너무 바빠서 정신없으셔서 그런 것 같았다.

아쉽지만 나는 밀크샤케라또, 신랑은 샤케라또를 주문.

 

 

 

인테리어에도 꽤 신경을 쓰신 듯.

은은한 조명들이 예뻤다.

 

그럼 이제부터 본격 매장 구경! *_*

 

 

TEA 판매중!

나는 원래 커피를 안좋아하고 차를 더 좋아해서 요런게 반가움.ㅋㅋ

하지만 커피 좋아하는 신랑 덕분에 요즘 커피의 맛을 알아가는 중이다.

커피 하면 그냥 쓴맛만 있는 줄 알았는데,

하와이에서 사온 코나 커피를 맛보고 반했음. *_*

 

 

저렴한 나눔접시랑 머그컵들.

머그컵 설거지하기도 편하겠고 크기도 커서 하나 살까 잠시 지름신 왔지만......

집에 있는 컵들을 생각하며 겨우 참았 ㅠㅠ

 

 

예쁜 유리잔들도 저렴한 가격에 팔고 있다.

부담없는 가격이라 그런지 요거 구매해가시는 분들이 많았다.

 

 

다양한 패턴의 냅킨들!

요런게 진짜 막상 있으면 아까워서 잘 쓰지도 못하면서 사고 싶은거 ㅋㅋㅋㅋ...

 

 

티팟!!!

나중에 다기로 꼭 사야지.ㅠㅠ

 

 

 

 

익숙한 것들이다 했더니- 빌레로이앤보흐 제품들이 많이 있었다.

50% 세일중이라 그런지 간간히 구매하시는 분들이 있었음.

 

 

이제 본격 커피용품들!

아는 것 반, 모르는 것 반....ㅋㅋㅋㅋ

 

 

핸드 드립 용품들.

 

 

필터도 가득가득-

 

 

조명빨 받아(?) 더 예쁜 핸드밀과 커피포트.

인테리어 용품으로도 손색없는 것들이다.

 

 

칼리타 제품은 이달 말까지 20%세일중!

보르미올리 피도와 스윙병도 판매하고 있었다.

아무래도 스윙병에 더치커피를 보관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듯.

 

 

이제 눈돌아가는 머신들 ㅋㅋㅋ @_@

전자동 머신 스팀 되는걸로다가 당장 구매하고 싶지만...

지금 있는걸로 조금만 참아보아염 ㅠ_ㅠ

 

 

눈길을 끄는 게 있어 봤더니 오른쪽 요건 로스터기!

클래식하고 참 예쁘다.

 

 

캡슐머신이랑 캡슐커피들도 한가득-

사실 이게 집에서 해먹기 젤 편하다고.ㅋㅋ

 

 

이 실험실에 온 듯한 비주얼은 워터 드립과 더치!

더치 커피를 처음 먹었을 때 굉장히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그 뒤로 더치커피는 다 맛있다고 세뇌되었음...ㅋㅋ

 

 

살까말까 한참 고민했던 시럽류들.

병을 들었다가 내 살만 더 찌우겠지 싶어서 다시 조용히 내려놨..

 

구경이 끝날 때쯤 주문했던 커피가 나왔다.

테이블은 건너편에 있었다.

 

 

중간에 있던 커피나무 온실.

아이들이 있다면 교육 차원에서 보여주면 좋을 곳.

아..아닌가 아직 애들은 커피를 못마시나? ㅠㅠ ㅋㅋㅋㅋ 비육아 티냄

 

 

으앗. 테이블이 꽉 찼다.

 

 

베이커리류도 약간 판매하고 있었다.

올리브 식빵이랑 잡곡 식빵이 맛있어보였음. *_*

 

 

커피나무 온실 앞에서 겨우 찾아낸 한테이블.

 

 

좌) 샤케라또

우) 밀크 샤케라또

 

향기로우면서 시원하다!

 

 

약간 아쉬운점은 얼음 크기가 좀 애매했다.

조금만 더 작았으면 어땠을까 하는-

 

 

거품이 없어지기 전에 빨리 먹어야지!

ㅋㅋㅋㅋㅋㅋㅋ

내 입맛엔 밀크 샤케라또가 더 맛있었다.

 

 

커피 원두도 1+1 행사중!

원두 구매 예정이셨던 분들에겐 좋은 기회-

 

 

원두 가격표.

원 가격도 전반적으로 저렴한 듯 한데 1+1이니 정말 굳 찬스 ㅋㅋ

코나가 몇프로인지는 모르겠지만,

코엑스 코나 카페에서 보았던 코나 원두보다는 확실히 저렴한 것 같았다.

아참, 세계 3개 커피는 1+1이 안된다. 아무래도 가격이 비싸니.

예멘 모카 마타리 /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 하와이안 코나 제외

 

 

우리도 원두 2가지 선택-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G2

과테말라 안티구아 SHB

 

예가체프는 신랑이 골랐고 나한테도 하나 골라보라고 해서

적혀있는 설명을 보고 안티구아를 골랐다.

신맛, 단맛, 쓴맛, 바디감이 ★로 표시되어 있어서

나같은 초보자들이 선택하는데 가이드 역할을 톡톡히 했다.

 

그 날 집에와서 바로 예가체프를 내려 먹었는데

포장을 뜯는 순간 향이!!! 굳굳bb

전문가가 아니라 정확히 표현은 못하겠지만 뭐랄까,

굉장히 깔끔하고 부드러운 맛이었다. 

 

 

 

칼리타식 핸드드립 교육도 접수중!

오늘이 마감일이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언능 신청하세욤 ㅋㅋ

 

▼ NY커피아울렛 홈페이지 ▼

http://www.nycoffeeoutl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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