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lcrum Racing Quattro - 펄크럼 레이싱 콰트로 휠셋 / MAXXIS COURCHEVEL - 맥시스 콜체빌 타이어

자덕생활/리뷰

2014. 1. 27. 19:41 - 곰톳끼

나의 지름신님은 언제 떠나십니까. 네?

잘쓰고 있던 펄레5였지만

아. 저 은색 림과 스포크가 거슬려...튜블러 하이림 간지를 뽐내봐!

라고 외치는 악마의 소리. 뉴뉴

하지만 미천한 실력에 하이림 간지는 무슨!

이라 마음을 다 잡고, 알루 클린처 미들림으로 가기로 결정했다.

여행&캠핑용으로도 쓰다보니 아무래도 튜블러는 불안불안.

펄레 제로, 마빅 시리움, 헤드 아르덴느 등 상급 모델들에서 캄파 샤말이 그나마 제일 끌리던 중

가격도 가격이거니와 내가 상급 휠셋을 써서 뭐하겠노. 소고기 사묵겠지(?) 이게 아니고..

나한테는 너무 과분할 것 같아 의방휠로 마음이 기울었다.

그런데!!!!

써칭 중 발견하게 된 펄크럼 콰트로!

펄레3와 펄레5 사이. 35mm 미들림. 무게 1725g. 데칼 완전 맘에 듬!

보아하니 펄크럼의 신형 휠셋인듯.

아직 국내에 정식 수입되진 않은 듯 하여

그렇게 콰트로에 꽂힌 나는 또 구글링을 하게 되고....

이번엔 호주 쇼핑몰에서 구입.ㅋㅋㅋㅋㅋ

일요일 주문. 금요일 도착.

헬멧보단 느리지만 너도 빠르구나.

 

 

예쁘다. 예쁘다!

 

 

니플이 레드가 아닌 보라색이었다면

완전완전 딱인데.

 

 

기변하면서 순정 타이어를 쓰고 있던 탓에 타이어도 사야했다.

기존에 쓰던 맥시스 디토네이터로 살까, 국민 타이어 울트리모zx나 4000s를 살까 하다가

아무래도 TPI가 높아서 내구성이 떨어지는 것보다

안전하게 중간 단계인 맥시스 콜체빌이 나을 것 같아 구입!

 

 

돗치군은 주황색. 나는 회색. 으흐흫

 

 

뾰로롱~

이쁜 풍경의 야외에서 찍어주고 싶었지만

교체하느라 낮에 못 나간 탓에 어두워서 찍을 수가 없었다.

로라위에서 찍어서 미안.ㅠㅠ

 

 
검은색이 아닌 회색 타이어지만 잘 어울려서 다행!

 

 

리어휠

 

 

프론트휠

 

실은 안장도 바꿨다.

순정 안장이 아무래도 아프고 무거워서

일단 안장 찾아보기 전에 이거 써보라고 돗치군이 장착해줬는데 나름 잘맞는 듯!

장거리를 나가봐야 알겠지만. 어쨋든 괜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