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 전갈 감성. 카스텔리 3종 지름

자덕생활/리뷰

2014. 1. 23. 22:21 - 곰톳끼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쌀쌀해지기 시작하면서

경량 바람막이 하나 사야겠는데? 하던게

어쩌다보니 바막, 져지, 쪽모자가 내손에 잉네...ㄷㄷㄷ

이태리 전갈 감성의 카스텔리로 몽땅 질러주었다.

 

 

 

Castelli Perla Jersey - 카스텔리 펄라 져지

 

전부터 눈여겨 봤던 건데 오케이 아웃도어에서 마침 세일을!

이럴땐 고민없이 질러줘야..읭?

사이즈가 좀 작다는 얘기가 있어서 M으로 샀는데 굳초이스!

촤악 달라붙는 소재라서 헐렁함 없이 잘맞다.

밥많이 먹으면 배굴곡이 감당 안될꺼 같기도 한 슬픈 현실.

 

 

 

 

Castelli Leggera Jacket - 카스텔리 레제라 자켓

 

입맛에 맞는 바막을 찾아 얼마나 헤맸던가.

국내외 사이트를 샅샅히 뒤졌지만 역시 이쁜건 비싸!

적당한 가격에 경량&부피 최소인건 역시 요거밖에 못찾았다.

S살까 M살까 고민하다 M으로 샀는데

S가 핏은 더 이뻤을거 같긴 하지만 M이 편하게 입긴 더 좋을 것 같다.

해외구매라서 교환이 어려운게 함정 ㄷㄷㄷㄷ

깨알같은 파우치에 바람막이를 접어서 넣으면 딱 들어감.

다 맘에 드는데 한가지 아쉬운건 주머니가 하나도 없다.ㅠㅠ

 

 

 

Castelli Retro Cycling Cap - 카스텔리 레트로 싸이클링 캡

 

팀에스트로겐에서 괜히 바막 한개만 사기 그래서 또 기웃기웃(..)

검은색 쪽모자가 없잖아! 라며 합리화를 해봅니다.

그리하여 커플 쪽모자로 당첨.

안쪽이 회색이라 내 헬맷이랑 잘맞는다. 헤헿

 

 

포샵 버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쪽모자 너무 깊어서 정수리가 붕붕뜸.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