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판교/운중동 맛집] 콩밭 - 콩요리 전문점

하오고개 라이딩 후, 늦은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간 곳.

콩요리 전문점 - 콩밭

 

 

필로티 형식이라 주차공간도 넉넉하다.

 

 

자전거 주차도 가능 ㅋㅋㅋ

유리창 너머로 보이니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직접 두부를 만드시는지는 모르겠는데, 100% 국산콩이라고 한다.

그나마 GMO 걱정을 조금 줄여줌.

 

 

순두부가 메인같고, 그 외에도 다양한 두부요리가 있다.

나는 들깨버섯 순두부, 신랑은 해물순두부를 주문했다.

 

 

기본으로 나오는 찬들.

딱 한입 먹어보고 신랑은 내가 해준 음식 같단다.ㅋㅋㅋ

그만큼 간이 강하지 않아 누군가에겐 심심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맛.

하지만 우리 입맛엔 딱!

가리지않고 이것저것 다 너무 맛있게 잘먹었다.

 

 

오래 걸리지 않아 나온 들깨버섯순두부.

 

 

두부&버섯&들깨 셋다 너무 좋아하는 것들이라

거의 남기지 않고 싹싹 다먹음 ㅋㅋㅋㅋ

진짜 간도 적당하고 너무너무 고소하다.

 

 

신랑이 시킨 해물순두부.

해물이 들어가서 그런지 들깨순두부보다 뚝배기 사이즈 자체가 작았다.

 

 

해물 상태들도 쏘쏘... 내용물이 좀 부실했다.

7천원이라는 가격에 똑같이 맞추다보니 그런것 같은데

천원~2천원 올리더라도 더 푸짐하게 넣어주면 훨씬 좋을 것 같다.

 

밖에서 먹는 음식치곤 자극적이지 않아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한끼였다.

다음에 하오고개 갈 때 재방문하기로!